글루코핏 혈당 다이어트 7일차

소제목: 엽떡은 못 참지

 

 

1. 오늘의 식단

 

8:33 드립커피, 올리브오일

11:21 오이, 엽기떡볶이 (계란 3개, 떡볶이, 어묵, 비엔나소시지, 모차렐라치즈), 단무지 

3:30 셀시어스 트로피칼 

5:14 부추무침, 훈제오리, 파스타, 해물믹스, 올리브오일 

 

 

 

 

 

2. 오늘의 아티클

 

당류를 많이 먹으면?

기본적으로 '당류'는 단순당이기 때문에 소화와 흡수가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급격한 혈당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기억력 및 인지 기능 장애, 기분 장애,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해마 부위의 뇌 수축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설탕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시신경에 필요한 비타민 복합체를 빼앗아서 눈의 노화를 촉진하고 근시가 올 수 있다. 

 

첨가당 권장 섭취량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설탕 최대 권장량은 남성의 경우 37.5g 여성의 경우 25g (탄산음료 한 캔 설탕 양 40g)

이 가이드라인은 과일 등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당이 아니라 식품을 가공하거나 조리하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당인 '첨가당'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과자에도 다량의 첨가당이 함류되어 있지만 한식 반찬의 양념/국물, 소스 그리고 건강하다고 알고 먹고 있던 주스같이 일상적인 식단에 숨겨진 설탕도 주의해야 한다. 

 

{출처 글루코핏 아티클}  Go 글루코핏!!! https://glucofit.co.kr/info?code=bl4wacg4fmk

 

 

 

3. 느낀 점 

 

오늘은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갔는데 주변 악의 무리들이 나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엽떡은 4인 1조라며 유혹에 넘어갔다. 먹더라도 기본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오이 > 계란 > 떡볶이를 순서대로 먹고 산책을 하기로 했다. 식사를 마치고 혈당그래프를 보는데 90도 직선으로 로켓 발사하는 것처럼 그래프가 올라갔다. 깜짝 놀랐다. 예상은 됐지만 오이가 방어를 못하고 있었다. 당장 뛰쳐나가 약간 언덕길을 골라 30분 걷고 들어왔다. 걷기 시작하고 몸이 좀 후끈해지면서 그래프가 최고점을 찍고 내려왔다. 하지만 혈당이 아직 다 소비가 되지 않았는지 운동을 멈추자 그래프는 다시 올라갔다. 근무 중에 계속 서서 왔다 갔다 했다. 먹더라도 식후 운동을 꼭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