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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글리코핏 혈당 다이어트 기록

소제목: 끊임없이 먹어댄 오늘 하루 반성 

 

 

1. 오늘의 식단 

 

10:00 아보카도 반 개, 드립커피, 올리브오일 

11:22 콩나물국, 두부 반모 

12:53 바스크 치즈케이크, 귤 한 개 

4:05 소고기 구이, 김장 배추 겉절이

5:01 땅콩강정

6:24 돼지고기 수육, 꽃게탕, 절인 배추, 파김치, 완두콩밥

 

  

+ 아보카도 반개 + 드립커피, 올리브오일
+ 배 한 쪽 
 

 

 

 

2. 오늘의 아티클 

 

아침에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혈당이 올라가요

 

새벽 현상이란?

아침에 일어난 후에 오전에 혈당이 높게 나오는 것은 새벽현상이라는 것 때문이고 다시 내려온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새벽현상은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도록 해주고 일어났을 때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중 포도당 농도를 높이기 때문에 발생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나요?

원시시대 때는 아침에 사냥을 가야 했다. 공복 시간이 가장 길어서 에너지 보충이 없는 상태에서 사냥을 하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통해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아침에 만들어줘서 아침을 먹지 않고 사냥을 할 힘이 날 수 있도록 진화되었다. 

 

특히 전날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고 잔 경우 간에 글리코겐(포도당 저장고)이 많이 차있어 아침에 기상 시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다.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면 괜찮은 반응이지만 떨어지지 않고 계속 높게 유지되면 지방간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출처 글루코핏 아티클}

 

 

3. 느낀 점 

 

아침에 자고 있었는데 혈당이 올랐다 내려왔다. 매일 일어나는 시간에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몸이 패턴을 기억하고 있는 게 신기했다. 어제오늘 김장을 하면서 노동을 하다 보니 점심 저녁 간식을 끊임없이 먹었다. 그래도 양심껏 소량씩 먹었지만 과자 한봉은 끝을 냈다. 그래서 스파이크 한번 쳤다. 오늘은 혈당이 오르락내리락 요동쳤다 그래도 박스 안에서 움직여서 반성을 하며 내일 또 잘하자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