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목: 도시락을 쌌다.
부귀영화의 근원은 행복이며 그 행복은 건강에서 시작된다.
1. 오늘의 식단
8:23 내린 커피, 올리브오일
11:00 아보카도 반 개, 토마토, 오이, 오리훈제, 홀그레인 머스터드, 애플비네거 구미 2알, 강황 잡곡밥, 두부 콩나물국
15:00 셀시어스 한 캔
17:54 고등어구이 반마리, 두부 콩나물국, 애플비네거 구미 2알, 오이무침, 수육 4조각, 라라스윗 초코
2. 오늘의 아티클
혈당에 영향을 주는 4대 요소 중 수면과 스트레스
1)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
- 많이들 간과하지만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은 체지방 감량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수면이 부족한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분비된다.
- 코티졸은 특히 아침기상 시 햇빛이 우리 눈에 들어올 때 가장 많이 분비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들게 되는 특성을 지녔다.
2) 코티졸이 혈당에 끼치는 악영향
코티졸은 혈당에 두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 간에서 포도당을 생성해 혈당이 높아지게 한다.
-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혈당 스파이크가 더 잘 발생하게 된다.
-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했기 때문에 우리 몸이 더 많은 농도의 인슐린에 노출되어 체지방이 타지 않은 몸의 상태가 된다.
3) 식욕을 조절하는 그렐린과 렙틴
- 혈당과 인슐린 측면 외에도 수면이 부족하면 두 가지 식욕 호르몬에 영향을 준다.
- 몸에서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은 증가하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은 줄어들어 더 많이 먹게 된다.
4) 30~40% 증가되는 혈당 스파이크
- 연속 혈당 측정기를 통해서 수면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날과 충분한 수면을 취했던 날을 비교해 보자.
- 우리 몸이 같은 음식에도 얼마나 다르게 반응하는지를 직접 확인해 보면 놀라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다.
- 한 논문에 따르면 6시간 미만 수면을 한 경우 8시간 수면한 날과 비교했을 때, 식후 혈당이 약 30~40% 이상 더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 마무리
- 어쩌면 우리가 계속 무언가를 먹고 싶었던 이유가 우리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닐 수 있다.
- 수면의 질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이러한 호르몬이 우리 몸에 작용했을 것이다.
- 우리 몸에 최적의 수면시간은 8시간이라고 한다. 오히려 8시간이 넘어가면 체중감량 효과가 저해된다고 한다.
- 항상 적절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글루코핏 아티클}
3. 느낀 점
얼마 전 본 영화 대무가가 떠오른다. 3명의 무당이 접신하기 위해서 큰 무당의 노래, 대무가를 부르는데, 대무가의 내용은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원하는 바를 외치고,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간절히 기도 한다. 결국 모두 접신에 성공한다.
나도 한다!!!
오늘 아침에 잰 몸무게 중 체지방과 근육량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었다. 지난주와 급격한 차이가 있어 내일 다시 재봐야 할 것 같다. 급격한 변화는 글루코핏의 간헐적 단식 때문일까? 인바디의 오류일까?
아침에 도시락을 샀다. 여러 가지 쌌다. 점심을 채단지탄 순서로 채소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순으로 하나씩 쌓으면서 먹었다.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 그래서인지 중간에 입이 심심한 느낌이 없었다. 셀시어스 한 캔 먹긴 했지만 부스터샷으로 오후 근무도 열심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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